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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지를 읽고

^, .^ 2019. 12. 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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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유튜브를 즐겨보시거나 자기 계발에 대한 욕구가 강하신 분들이라면 클루지라는 책에 대해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기간 내에 많은 구독자를 모으신 유튜버 자청님이 책 소개 콘텐츠에서 다뤘었던 책에 대하여 단순히 내용이 어떻고 이러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라는 일반적인 독후감보다는 자기의 삶에 연결을 지어 클루지라는 책을 통해 이뤄낸 것이 많다로 연결 지어 말씀해주시는 것들이 더욱 이 책을 읽어봐야 하겠다는 강한 이끌림이 생겼습니다.

 

클루지

 

책이라고 하면 대한민국 사람들중 즐겨 읽거나 한 달에 몇 권씩 독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있지만 현대인들은 읽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으며 행동까지 도달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기도 합니다.

 

저 또한 그러한 행동까지 도달하지못한 책과 담을 쌓아 지냈던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이렇게까지 독서에 열광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20대 초반 군대에 입대하여 계급이 차오르면서부터 자기정비시간이 늘었을 때에 한번 고민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사회에 나가기에 앞서서 군대 안에서 남들이 말하는 시간낭비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려면 어떠한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제가 내린 정답은 독서를 읽는것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이 곧 자기 자신의 자산이 된다는 말처럼 성공한 사업가나 여러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은 사람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길래 저렇게까지 말을 하는지 제가 직접 경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책의 분야로 소설 책부터 시작하여 수필, 자서전, 재테크, 부동산, 자기 계발 등 대단히 많은 종류로 나뉘어 있지만 군대라는 틀 안에서 사회로 나가기 앞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일부러 자기 계발 책들을 다수 놔두었었던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처음 읽어본 책으로 자기 계발 관련 도서를 읽게 되었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책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그렇게 고무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한 권, 두권 읽다 보니 독서 외적으로도 진취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된 부분이 가장 놀라웠고 더욱이 어떤 무언가를 하기 위해선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에는 누구나 당장이라도 해낼 수 있도록 생각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겠지만 서서히 마음이 줄어드는 반면에 독서를 통하여 식고 있는 동기부여에 기름을 부어줄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어 자기 계발에 대한 독서의 힘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어떤 누군가는 자기 계발서의 내용은 다 비슷비슷하고 현실감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자기계발 서적을 독서하는것은 시간낭비다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자기계발서의 독서는 분명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판타지 소설 같기도 당장 내 삶의 적용시킬 수 있기도 힘든 부분이 있을 지라도 분명 동기부여에 대한 기름을 부어줄 수 있는 충전재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는 관점에서 상당히 큰 장점을 느낍니다.

 

본론으로 넘어와서 이렇게 저의 독서 역사가 유튜버 자청님의 도서 소개에 있었던 클루지에 대한 강한 끌림을 받게 되었고 구매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책을 구매하는 것은 분명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이긴 하지만 방대한 독서량에 대하여 모든 책을 구매한다는 것은 재정적으로 참 부담이 많이 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쉬는 날 교보문고에 가서 오후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에서 책이 상하지 않도록 읽곤 하는데요, 클루지의 책은 한번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네 번 읽어서 체화를 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 도서입니다.

 

한번 읽을 때 다르고 두 번 읽을 때 다르고 세 번 읽을 때 다르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 계신가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정주영 회장님의 저서에도 다독을 통해 많이 깨달은 점이 많았습니다.

 

클루지를 5번 읽은 지금 놀랍도록 상황에 대해 인지되어 행동하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달라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 대한 나의 대처가 클루지네? 이거 완전 클루지잖아!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클루지는 과연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클루지는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다소 해결방법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는 혹은 세련되지 않은 해결방법에 대하여 일컫는 것입니다.

 

상황 대처에 대한 오류가 존재한다는 것이 클루지의 핵심입니다.

 

인간은 오랜 세월 기간 동안 진화를 거듭하면서 최적화의 상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류는 급속도의 발전으로 과학문명을 이루었고 문화적으로도 상당히 발전되었지만 우리 신체기관의 진화 속도는 턱없이 모자랄 정도로 짧은 기간이었기 때문에 우리 몸, 뇌의 진화보다 주위 환경에 대한 발전 속도가 빠른 것에 대해 괴리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렵생활을 하는 과거에는 위협적인 동물에 대하여 도전을 하는 것보다는 방어하고 피하는 것이 생존에 가까웠기 때문에 우리의 인류는 거기에 맞게 진화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방어심리, 도전을 피하려는 진화의 결과가 반대로 많은 일들을 하기 위한 장애물이 되곤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는 클루지가 굉장히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 해결 능력에 관하여 내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해결했었더라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조차도 클루지 때문에 발생된 것입니다.

 

우리의 지적능력은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론을 할 수 있고 노래를 할 수 있으며 춤까지 출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말을 논리적이게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합리적인 생각까지 도출해낼 수 있는 고등 지적 생물체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대문명의 빠른 진보에 맞추어 우리의 10억 년 이상 진화되어온 뇌의 속도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큰 괴리가 남겨져 있으므로 우리 마음 곳곳에 오류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부분으로는 우리가 클루지에 대한 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하여 클루지의 존재를 확인시켜주고 본인의 삶에 연결 지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확장된 사고를 도와주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클루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내용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 서술되어 있습니다.

 

 

클루지를 읽고 난 다음부터는 어떠한 결정을 하거나 상황에 대해 직면했을 때 클루지가 있을 수 있으니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기에 여러분에게 유튜버 자청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클루지를 읽는다면 삶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70%의 오답을 냈었던 자신이 30%의 오답만 제출한다면 본인의 삶은 완전히 뒤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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